35년간 국정원에서 일했던 이용이 말하는 국정원 이야기
그리고 꿈과 도전
요사이 국정원 이야기로 뉴스가 넘쳐난다. 대선 개입설과 간첩 조작 사건으로 연일 국정원이 세간의 관심사가 된 것이다. 사실 국정원은 음지에서 일하지만 양지를 지향한다는 말도 있듯이 있는 듯 없는 듯 그 존재를 이어왔다. 그런데 어떻게 국정원이 양지에서 회자되는 것일까.
국정원에서 35년간 일했던 이용 회장은 이 문제를 책 첫머리에 '반성'이라는 제목으로 적고 있다. 뼈아픈 반성을 하면서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격려 또한 아끼지 않는다. 권력을 가졌으나 권력에 취하지 않는 게 본분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 이 책에서는 국정원에서 근무했던 35년간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님과 얽힌 이야기부터 고향 제주도로 발령 받아 갔을 때 이야기 등.
“공부 정춘미 시인의 첫 시집 『의정부에도 보름달이 떴습니다』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삶 속에서 꿈과 소망을 키우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오신 노시인의 집념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의 고귀한 마음과 영혼이 담긴 글과 그림이 담긴 이 시집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격려사 중에서
((사)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
『의정부에도 보름달이 떴습니다』는 공부 정춘미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꾸준히 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정춘미 시인은 첫 시집을 통해 그의 삶 속 다양한 이야기들과 생생한 감정 및 종교적 성찰이 녹아 있는 시들을 선보인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는 동시 9편을 포함한 총 107편의 시 작품이, 3부에는 5편의 수필 작품이 담겨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정춘미 시인의 소망을 담아 4부에는 그에게 영향을 끼친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글과 그림 작품들도 포함되었다.
의정부시 (議政府市)는 대한민국 경기도 중북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도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경기도북부경찰청 등이 있다. 남쪽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이며, 서쪽과 북쪽은 양주시, 동남쪽은 남양주시, 동북쪽은 포천시와 접한다. 역...